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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미’ 김선호 온다…’먹보형2’ 김준현‧문세윤과 반가운 쓰리샷

‘먹보형2’의 김준현, 문세윤이 첫 게스트로 나서는 김선호와 반가운 쓰리샷을 선보인다. 13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제작진은 김준현, 문세윤, 김선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먹보형2’는 대한민국 ‘프로 먹방러’ 김준현-문세윤의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다. 앞서 지난 2월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뜬 ‘태국 삼총사’ 김준현, 문세윤, 김선호는 각자 배낭을 메고, 손에는 ‘셀프캠’을 든 채 여행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편안한 공항 패션을 선보여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특히 김선호는 오랜만에 예능으로 해후한 ‘찐친 형’ 문세윤, ‘푸근한 형’ 김준현과의 만남에 연신 ‘멍뭉 미소’를 띄어 여심을 사로잡았다.김준현, 문세윤 역시 ‘막내둥이’ 김선호 의 태국 여행 합류에 ‘하트 눈’을 작렬하며 행복감을 표했다. 자연스레 공항을 활보하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세 사람의 모습이 벌써부터 ‘먹보형’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올 라운더’ 예능인 김준현, 문세윤이 ‘먹보형’을 통해 예능에 컴백하는 김선호와 함께 해외의 먹거리, 볼거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즐기고, 이를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소개할 계획”이라며 “‘먹잘알’ 형들과 ‘순수 뽀짝’ 막내 김선호의 진짜 라이브한 먹부림 태국 여행기를 본방송을 통해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먹보형’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로 떠나 먹방 여행 예능의 정수를 보여줬다. 김준현, 문세윤과 ‘먹보형’ 1호 게스트인 김선호의 우당탕탕 태국 여행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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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문세윤과 함께 예능 출격…3년 만에 복귀

배우 김선호가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28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김선호가 SBS플러스·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 2는 먹보 형제의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를 그리는 예능으로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태국 식당에 방문한 김선호와 문세윤의 사진과 목격담이 확산했다. 김선호과 문세윤은 KBS2 ‘1박2일’ 출연을 함께한 바 있다.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1박2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전 연인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고 ‘1박2일’과 차기작에서 모두 하차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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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1박2일'서 내걸었던 연예대상' 대상 공약 지키나..."김선호 고마워"

방송인 문세윤이 파격적인 대상 수상 공약을 내걸었다가 이를 지키게 생겼다.26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게스트 혜리와 함께 하는 '목포의 맛'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세윤은 "원래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가족들과 연말을 보냈는데 '1박 2일' 덕분에 3년 연속 시상식에서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어서 아내가 정말 좋아한다"며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라비는 "대상 받으면 호동이 형 머리하자"라는 공약을 제안했다. 문세윤은 "한 달 동안 '강호동 스타일' 스포츠 머리를 유지하겠다"고 이를 바로 수락했다. 그런데 문세윤이 지난 25일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를 지키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당시 대상을 받은 문세윤은 1박 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리며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선호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김선호를 언급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힘들 때 김숙 누나가 힘을 주고 어깨를 두드려줬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한 번쯤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누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신동엽 선배님께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물었는데 '넌 저평가 된 우량주야. 언젠가 인정받는 날이 올 거야'라고 힘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문세윤이 과연 대상 공약을 '1박2일'을 통해 지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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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지우려 벽까지 잘라 붙여? 소름돋는 '1박2일' 편집 기술...

'1박2일' 제작진의 '김선호 지우기' 편집 실력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기획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제주도 여행에는 김선호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멤버들만 참여했다. 하지만 방송 후 네티즌들은 영상에 잡힌 미스터리한 점을 포착해, 김선호의 흔적을 발견해냈다. 이와 함께 놀라운 '1박2일' 제작진의 편집 실력을 치켜세웠다.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박 2일 편집 실력'과 관련된 글이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사전 모임 당시 연정훈과 김종민 사이에 김선호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미스터리한 장면들을 캡처해 놓았다. 전체적인 풀샷에는 보이지 않지만 연정훈과 김종민의 단독 샷을 잡을 때 옆쪽으로 체크무늬 옷이 보였는데 이 사람이 김선호라고 주장한 것이다.특히 여행 전, 사전 모임에는 돌상에 떡이 6개 차려져 있어서, 김선호를 중심으로 왼편 라비, 문세윤, 연정훈이 한 화면에, 오른편 김종민과 딘딘이 한 화면에 등장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몰랐을 뻔, 아주 자연스러웠다", "벽을 자세히 보면, 아예 전부 잘라서 붙인 것 같다", "떡이 여섯 개길래 설마 했는데 편집이었네, "편집 실력 완전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선호는 지난달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1박 2일'에서 자친 하차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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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김선호 간접 언급 "조금의 변화 생겼지만"

개그맨 문세윤이 1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하며 최근 하차한 김선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00회를 맞이해 멤버들이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김종민은 "제주도는 와도 와도 예쁘다"라며 기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여느 날처럼 서로 놀리면서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비는 문세윤의 벌어진 카디건을 보며 놀렸고, 문세윤은 "어제 '맛있는 녀석들'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있었다"며 이날 제주도 100회 특집을 천운이라고 표현했다.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는 시간, 연정훈은 "많은 걱정과 관심 속에 우리가 벌써 100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세윤은 "조금의 변화가 생겼지만, 하루하루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하차한 김선호를 넌지시 언급했다. 2019년 12월 첫 방송한 '1박 2일 시즌4'는 이날 100회를 맞았다. 최근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한 후 낙태를 종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하차의 뜻을 밝혔다. 이에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등 5인의 고정 라인업으로 체제를 정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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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통편집 계속…멘트까지 모조리 잘렸다

사생활 논란을 빚은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방송에서 2주 연속 통편집됐다.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순천에 갈 때’ 특집으로 꾸며져 가을 남해의 정취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김선호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김선호는 단체 풀샷 등 편집이 불가능한 부분에서만 잠깐 등장했다. 다만 김선호의 멘트는 모두 편집돼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특히 팀별로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도 김선호의 모습은 모두 지워졌고, 김선호와 팀을 이뤘던 문세윤만 마치 DJ처럼 혼자 멘트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폭로 글 속 ‘K배우’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K배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글쓴이 A씨는 K배우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고, 수술을 하자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에 지난 20일 직접 해당 글의 당사자가 본인임을 인정하고 글쓴이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이후 김선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1박 2일’에 하차 의사를 전했고, 제작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이에 지난 24일 방송에서도 전체샷을 제외한 모든 장면에서 김선호가 편집됐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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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김선호 통편집…'1박 2일' 제1회 추남 선발대회 10.5%

'1박 2일'이 낭만 가득한 가을 감성으로 일요일 저녁을 채웠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10.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다음 여행의 콘셉트가 공개된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 15.6%를 기록, 주말 저녁 알찬 재미를 전했다. 2049 시청률 또한 4.3%(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주말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무엇보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던 김선호의 하차 결정 후 첫 방송으로 얼마나 편집이 됐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멤버 전원이 나오는 풀샷이나 카메라에 살짝 걸치는 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최고의 추남(秋男)을 선정하기 위한 멤버들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졌다. 핑크뮬리 밭으로 향한 멤버들은 가을 감성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곳에서 영상 편지 미션이 공개되자 딘딘은 "이거 무조건 울어"라며 풍부한 감수성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이 제시한 단어를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 요로결석, 겨드랑이, 코딱지 등 감수성과는 거리가 먼 단어들이 등장하자 멤버 전원이 쩔쩔매며 혼란에 빠졌다. 멤버들의 야성미를 극대화할 쾌남 3종 게임이 펼쳐졌다. 먼저 머리에 물을 적신 뒤 높은 곳까지 물을 날리는 게임이 진행됐고, 라비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가을의 대표 아이템 트렌치 코트로 100개의 촛불을 끄는 경기가 시작, 매트에 발이 걸려 넘어지며 몸개그를 펼치던 김종민이 무려 94개의 초를 끄며 14년 차 예능 경력을 뽐냈다. 병뚜껑 빨리 따기 게임에서는 파워과 스피드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던 문세윤이 깔끔하게 1등을 거머쥐었다. 각 대결에서 승리한 김종민, 문세윤, 라비는 제철 음식인 전어 한상차림과 민물 새우탕으로 알찬 식사를 즐겼다. 특히 라비는 문세윤의 모습을 따라 푸짐한 전어회 왕 쌈을 입에 넣으며 풍족한 재미를 선사했다. 취침 전 멤버들은 직접 최고의 추남을 뽑는 우정 투표에 나섰고, 꼴등이 될 위기에 놓인 김종민은 라비에게 연맹을 맺자며 열렬히 구애했다. 다음 날 김종민의 표를 받은 라비는 영예의 진(眞)을 거머쥐었고, 김종민은 라비의 표 덕에 꼴등에서 벗어나 해피 엔딩을 맞았다. 꼴찌를 차지한 딘딘은 라비를 태운 리어카를 끌고 퍼레이드를 펼치며 가을 여행을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순천만으로 향한 멤버들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촬영장에 도착한 멤버들 앞에 순천의 대표 해양 생물 짱뚱어, 칠게, 꼬막이 적힌 카드가 등장, 딘딘은 갯벌 행을 예감한 듯 "이거 비싼 옷인데"라며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같은 카드를 선택한 멤버들끼리 각각의 팀이 꾸려졌고, 치열한 짝꿍 레이스가 예고됐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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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하차 '1박 2일' 29일 5인 체제로 녹화 진행

배우 김선호가 하차한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이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측에 따르면 하차한 김선호를 제외한 5명(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의 멤버들이 29일 예정된 녹화에 참여한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글쓴이 A씨는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히며 지난해 초 교제를 했고 헤어진 지 4개월이 지났다고 적었다. 특히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했고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가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혼인 빙자와 낙태 종용 주장 의혹을 제기한 것. 사흘 만에 입을 연 김선호는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접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김선호의 사과 입장 이후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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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아" '1박 2일' 김선호, 뻥튀기 폭발 절규 연기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에서 천상 배우와 예능 캐릭터를 오가는 극과 극의 매력을 터트린다.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말과 함께 화보 촬영에 도전한다. 모두가 개성 넘치는 촬영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선호는 깊은 감정 연기로 '사연 있는 남자' 같은 쓸쓸한 눈빛을 표현한다. 이에 딘딘은 "드라마 포스터 같다"라며 넋을 놓은 채 그를 바라본다. 문세윤은 "선호 얼굴을 빌리고 싶다"라는 소원(?)까지 빌며 그의 비주얼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촬영을 하던 김선호는 돌연 눈물을 떨군다. 이윽고 그의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본 멤버들도 눈물을 절로 글썽거린다. 마치 애절한 로맨스의 한 장면을 그려내는 김선호의 모습에 모두가 숨을 죽이고 몰입한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완벽한 연기력에 미친 예능감을 더해 혼신의 절규 연기까지 보여준다. 촬영 도중 예능 신이 강림한 그는 드라마 '추노'의 장혁에 빙의, 뻥튀기를 입으로 뿜어내면서 "언년아!"라고 울부짖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극과 극 텐션을 선보일 김선호의 모습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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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임태혁-이승호, 긴장하게 한 '천하장사 마돈나' 문세윤

'1박 2일' 멤버들이 직접 문화유산 체험에 뛰어들며 안방극장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안동 인력사무소행을 두고 연정훈과 문세윤이 팀의 운명을 건 승부를 펼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찍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세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 상속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아랫마당 연정훈, 김선호, 라비의 황금 거북이 획득을 위한 두 번째 미션이 시작됐다. 세 사람은 하나의 막대를 이용해 접시를 돌리며 주고받는 고난도 '버나 주고받기'에 기함했다. 그러나 연정훈을 가르칠 정도의 명인급 실력을 뽐내는 김선호와 "나 왜 잘해?"라며 남다른 적응력으로 버나 돌리기에 성공한 라비까지 파죽지세로 나아갔다. 하지만 실전에 돌입한 '버나 장인' 김선호의 예상치 못한 실점으로 아랫마당 팀은 고배를 마셨다. 윗마당의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임태혁, 이승호 장사와 황금 거북이 6개가 걸린 세기의 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과 딘딘은 이승호 장사의 핸디캡에도 1초 컷 승부로 열세에 몰리는 한편, 임태혁 장사와의 2 대 1 대결마저 몸이 거꾸로 들리는 굴욕을 맞이하며 참패했다. 이에 장사도 두려움에 떨게 한 '천하장사 마돈나' 문세윤이 딘딘과 함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문세윤의 압도적인 파워와 딘딘의 순발력이 완벽한 합을 이루며 임태혁 장사를 넘어트려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멤버들의 입맛을 자극한 대망의 장어구이 한 상이 걸린 저녁 복불복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앞서 획득한 황금 거북이의 수만큼 제작진을 팀으로 합류시킬 수 있는 룰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진행팀을 향해 열띤 러브콜을 보내며 장어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희비가 교차했던 줄다리기 미션 결과 승리를 거둔 윗마당 팀은 장어구이 한 상의 영광을 얻었다. 윗마당 멤버들이 푸짐한 장어 한 상을 누리며 행복해하는 반면, 제작진이 직접 공수한 '우리 집 김치'를 맛보며 군침을 삼키던 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이거 하나는 먹어봤으면 좋겠는데"라는 딘딘의 제안에 곧바로 장어 한 입을 건 쟁탈전을 벌였다. 서로의 구레나룻을 거세게 잡아당기며 승패를 가린 끝에 김선호와 라비가 장어 한입을 차지했지만, 대결의 여파로 라비는 머리 한 뭉텅이를 잃었다. 그러자 라비는 "나 더 줘, 장어!"라고 울부짖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치열했던 저녁 식사 후 안동 인력사무소로 떠날 3인 선정을 위한 최종 미션이 이어졌다. 사진 속 인물의 가족을 맞추는 '찐 상속자들' 미션에서 연정훈의 아버지 연규진을 몰라본 딘딘은 90도 사과를 올리는가 하면, 수리 크루즈의 미모에 감탄한 라비는 "어 예쁘다"라며 정답을 외치는 것조차 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1박 2일'은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 상속을 위해 거침없이 뛰어든 여섯 남자의 활약과 참신한 재미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웃음과 감동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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